DK 서포터즈, 대륙의 동국인들과 만나다
[DK PEOPLE/동국DNA] 2019.03.08 18:54


동국제강 대학생 SNS 서포터즈들과 동국제강 중국법인 직원들이 만났습니다. 바로 우수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DKSC(동국제강 중국법인) 견학으로 극적인 만남이 성사되었기 때문인데요. 국적도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동국제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 인터뷰 현장을 함께 보시죠!



Q. 동국제강 입사 계기


A.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어요. 그 당시 연합철강이었던 동국제강 친구의 소개로 이력서를 제출했죠. 철강 사업이 당시 중국에서 매우 중요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동국제강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


A. 개인적인 발전의 기회가 많은 거요. 저는 입사 땐 공정반에 있다가 물류파트를 담당하게 되었고 다음은 품질 파트에 갔죠. 연관되어 있지만 다양한 파트에 근무하다보니 지금 생산 분야에서 일하는데 큰 발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Q. 한국 본사의 기술을 이용해 높은 제품 수준을 이뤘다고 들었는데요. 반대로 중국 업체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얻어 개선한 사례가 있나요?


A. 저희 CGL 라인에서 포트 안에는 싱크롤이라는게 있는데요. 처음에는 롤의 회전률을 좋게 하기 위해 한국 기술을 가져왔어요. 본사랑 똑같이 설계하고 진행했는데 십 몇 년 정도를 생산하다 보니 불합리한 점이 발견되었죠. 그래서 중국 현지의 가공 업체와 조율을 하면서 문제를 개선했어요. 딱히 중국 기술이나 노하우라기 보다는 현지의 기업과 제품 생산에 함께 참여하면서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저희에게 맞는 개선안이 나온 것 같아요.



Q. 2018년에 컬러강판 생산 라인을 합리화해서 납기가 빨라졌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나요?


A. RTO 설비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표면 강판 처리를 하기 때문에 페인트 등을 건조시킬 때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어요. 이걸 불로 태워서 대기에 배출해야 하는데 이러면 열 에너지까지 함께 빠지게 되요. 이 열 에너지는 제품 생산 시 LNG 소모를 줄여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RTO 설비를 통해 열을 저축해 LNG 소모를 줄임으로써 원가 절감뿐 아니라 대기 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DKSC의 주요 생산 사업 방향은 무엇일까요?


A. 저희는 고급재 생산 라인을 늘려 부가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중국 내 저가의, 심지어 품질 보증이 안된 제품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데 이들과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은 어렵죠.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동국제강의 브랜드 가치가 높거든요. 판매 단가가 다른 제품보다 높아도 불소 코팅이 된 제품이라던지 고품질의 제품이 있으니 그것을 인정해주는 시장의 분위기가 있어요. 최근에는 통상 25마이크로 제품을 생산하다가 35마이크로 미터의 신제품을 생산했거든요. 이런 제품들이 시장에 나가면 높은 단가로 책정이 되죠. 앞으로는 이런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해 동국제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에게 동국제강이란?


A. 동국제강은 저에게 월급을 주는 회사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발전을 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예요. 이곳에서 15년 동안 일하면서 집을 사고 가족도 생겼죠. 고향 이외에 제가 이렇게 오래 머문 곳은 동국제강이 두 번째입니다. 그래서 회사가 두 번째 고향같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계속 오래 열심히 일하고 싶기 때문에 동국제강이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동국제강 입사 계기


A. 대학 졸업하고 바로 동국제강에 입사했어요. 전공이 금속 공학이여서 품질관리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당시 생산 계획부(지금의 원료구매)에서 인원이 필요해 일하게 되었습니다.



Q. 일하면서 인상적인 경험이 있었나요?


A. 회사 문화가 저에게는 인상적이었고 좋았어요. 회식이나 운동회 같은 직원들이 단합되는 행사가 많았던 게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동료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회사의 문화가 큰 영향을 미쳤죠. 무엇보다 업무 및 안전에 관한 교육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려는 활동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Q. 한국 본사에도 근무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한국 음식도 많이 드셔보셨을 것 같은데,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으신가요?


A. 사실 홍어 빼고는 한국 음식을 다 좋아합니다.(웃음)



Q. 구매 업무를 담당하시는데 중국 내의 구매 업무 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영업에서 수요 주문을 받으면 저희가 리스트를 확인해 외부의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들과 품질과 가격을 고려하여 구매를 합니다. 또한 시장의 흐름을 미리 읽고 원료를 미리 구매해 놓기도 하죠. 그래서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인터넷으로 시장의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생산에 투입되는 원료의 투입 상황이나 품질을 검토하는 거예요.



Q. 일을 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영업에서 주문이 들어와 제품의 원료를 사야되는데 갑자기 원료 가격이 올랐을 때요. 비싼 원료를 사면 마진이 얼마 남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것이 참 힘들어요.



Q. 동국제강에서 일하는 것이 부장님껜 어떤 의미인가요?


A. 직원들의 안전을 챙기고 동료간의 친밀한 관계를 중시하는 회사 문화가 저는 참 좋아요. 그래서 회사가 두 번째 집처럼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동국제강에서 15년을 근무했는데 회사가 저에게 주는 의미가 제 2의 집처럼 느껴져서가 아닐까요.



Q. 동국제강 입사 계기


A. 우연한 계기로 회사를 알게 되어 입사했어요. 그래도 15년을 근속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발전이 있었고 회사도 좋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데 인상적인 경험이 있다면?


A. 15년을 근무하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건 03년도 처음에 입사했을 때 한국인 팀장님과 이야기를 나눈 일이네요. 당시 저희 팀장님이 막 입사한 저에게 "네가 생각하는 10년, 20년 뒤의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이 어떻게 될지 한 번 적어봐"라고 한 적이 있어요. 당시는 1~2년도 내다보기 어려운데 10년, 20년의 미래를 쓰는 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루뭉술하게 적어갔는데 팀장님이 이렇게 간단하게 적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미래를 적어보라고 하셨죠. 그때 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해봤던 것 같아요.



Q. 영업파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중국 내 영업 과정은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A. 저희 영업은 수요가와 직접 거래를 하는 파트와 대리점을 관리하는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는 그 중 대리점을 관리하는 파트에 있는데 대리점들이 어떻게 영업을 하고 우리 제품을 얼마나 판매하는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영업의 형태는 전반적으로 한국과 유사합니다.



Q. 중국에서 한국 기업의 제품을 영업할 때 어려운 점이 있나요?


A. 굳이 외국 기업이기 때문에 곤란한 것은 없어요. 그렇지만 한중 관계가 좋다면 일하는 게 더 수월하기도 합니다.



Q. 올해 영업팀의 목표가 있다면?


A. 올해는 회사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높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우수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을 널리 알리는 일을 계획중인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Q. 나에게 동국제강이란?


A. 동국제강은 제 인생의 첫 번째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와 직원이지만 결혼처럼 인연이 있어 만났고 아직까지 이어졌기 때문이죠. 중국에선 일 할 기회가 많지만 저처럼 한 회사에서 15년을 일하는 사람은 엄청 적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누군가와 결혼을 하는 인연처럼 동국제강과의 인연이 아주 특별합니다.


지금까지 DKSC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래 근무한 만큼 회사와 동료에 대한 애정이 돋보였는데요. 국적은 달라도 일에 대한 열정과 동료간의 신뢰는 역시 동국인 다웠습니다. DKSC 직원분들의 열정과 발전을 D'Blog가 항상 응원합니다!



main


 

  • 레드호야 2019.05.22 16:16 ADDR 수정/삭제 답글

    반중친미해라... 중국빨아봐야 남는게 없거늘..
    한국 기업 중국가서 털리고 돌아온들 국가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왜 자꾸 중국에 붙으려 하나?? 일대일로만 봐도 중국과 관련된 국가들 손절하고 등돌리는데.. 나같으면 베트남가서 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