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대학생 SNS 서포터즈 부산공장 방문기
[DK PEOPLE/직무탐구] 2018. 11. 29. 13:54

 

최근 제조업에서 안전이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작업자들의 안전과 작업의 효율을 높여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곳이 있다고 하기에 저희 서포터즈가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부산 남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부산공장입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컬러강판 생산지죠. 서포터즈의 부산공장 방문기! 같이 한번 들어볼까요?

 

 

▲부산공장 복지관에 위치한 쇼룸.

 

부산공장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바로 복지관이었는데요! 동국제강의 복지관은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 은행,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는 구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직원들의 취향에 따라 두가지 식단으로 구성된 메뉴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기에 식당 내 모니터에서는 계속 안전 관련 방송이 나와 정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쇼룸의 화면들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되어 있어 여러 공정과 샘플들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견학을 시작한 곳은 바로 '쇼룸'이었습니다. 실제로 본 럭스틸과 앱스틸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요. 직접 만져보면서 '이게 철로 만든 강판이라고?'라며 서포터즈끼리 되묻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쇼룸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컬러강판의 생산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미리 공부도 할 수 있었어요. 또 방문자들을 위해 쇼룸 내 사진을 찍으면, 컬러강판에 인쇄해주는 장치도 보였죠.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서포터즈들.

 

쇼룸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장견학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설비관리팀 곽진영 대리님과 함께 컬러강판 생산과정을 따라 이동했는데요. 곽진영 대리님은 문과생인 저희가 이해하기 쉽도록 컬러강판 생산과정과 부산공장의 자동화 설비에 관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부산공장의 라인들은 부분적으로 자동화가 도입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그 중 압연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로봇인 드로스(DROS)와 코일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공장 벽면에 컬러강판 샘플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다.

 

공정과정에 대해서 듣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 공장견학을 마친 후 설비관리팀의 곽진영 대리님과 박재훈 기사님과 공장견학 전, 후의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포터즈(이하 서): 설비관리팀에서 본인이 맡은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곽진영 대리님(이하 곽): 냉연도금과 컬러 라인에서 전기 쪽을 맡고 있습니다. 라인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트러블들을 개선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설비에서 개선할 사항들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재훈 기사님(이하 박): 대리님 말씀에 덧붙이자면 설비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고장과 관련된 일에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하는 것이 저희 팀의 1순위 업무입니다. 고장률을 관리하는 게 팀목표 1순위라 할 수 있죠. 설비 고장 외적으로도 규설비를 도입하고 라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관부서와 협업해서 일하는 게 저희 설비관리팀의 업무입니다.

 

서: 부산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 코일을 감기 위해 지관을 삽입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수동으로 삽입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리고 무게도 상당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었습니다. 그런데 한달 전 지관 자동삽입장치를 도입해 라인스피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곽: 드로스 로봇도 부산공장 자동화 시스템 중에 하나인데요. 아연 원가 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연을 풀 때 보다 정밀하게 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안전성 향상은 두말 할 것 없고요.

 

 

서: 자동차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박: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입니다! 새로운 설비의 도입은 저희 입장에서 투자를 하는 건데요. 투자효과를 사전에 검토하고, 투자금 회수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합니다. 실제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아 현재는 사전에 검토했던 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 추적을 하는 중에 있습니다.

 

곽: 드로스 로봇은 회수 기간이 1.2년 정도였는데, 1년으로 단축돼서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 효과 안에서도 유형효과와 무형효과로 나누어집니다. 유형효과는 말 그대로 금전적인 부분, 투자금의 회수 부분이고, 무형효과는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줄어드는 등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서: 아직 자동화가 안 된 부분과 도입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

 

곽: 현재 천장 크레인 쪽은 자동화가 안 된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까 보셨듯이 PLTCM라인에는 무인 크레인이 있는데, 컬러 라인으로 가면서 직접 수동으로 조종하고 있습니다. 설비기술팀에서 이제 무인화 작업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웃음)

 

박: 저는 6~8컬러 담당인데, 그 라인에서는 코팅 대신 라미나 필름을 부착하여 컬러강판의 특색을 살리기도 하는데요. 필름 같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감기고 부착되지만, 필름이 끊길 때마다 작업자들이 직접 들어가 필름을 끊고, 새로 놓고 이어 붙이는데요. 이 부분에서 작업자의 안전한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제조업체에서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화 설비 도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 고장, 보수, 안전 관리 중 자동화로 인해 가장 효과를 보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곽: 안전이 가장 큽니다. 실제로 자동화 도입 후 안전사고가 감소했습니다. 고장이나 보수는 자동화가 될수록 디테일해지기 때문에 오류사항이 더 많아진답니다.

 

 

질의응답을 하면서, 동국제강, 특히 부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안전을 제1순위로 두고 공장을 운영하는 동국제강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부산공장! 그곳을 다녀온 서포터즈의 소감도 빼놓을 수 없겠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동국제강! 같이 지켜봐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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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동국제강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철강제품들은 아주 미세한 차이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고, 제품경쟁력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들었는데요. 견학을 하며 디지털 자동화가 실행된 로봇과 공정라인을 보며 품질관리를 위한 동국제강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공정의 디지털화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인 동국제강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태풍이 부산에 접근한다 길래 가지 말까? 라는 생각도 했다. 나의 우려와는 달리 비는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았고 금방 그쳤다. 마치 서포터즈가 부산공장에 방문한다는 것을 아는것처럼!!! 이번이 당진 공장에 이은 두 번째 공장방문이었다. 부산 공장은 바다 옆에 위치해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모든 과정이 거의 자동화였다는 점! 처음으로 공장 밥도 먹어보고 친절하신 부산공장 직원 분들도 만나 뵈니 가지 말까 고민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었다. 다음에는 한번 날 좋은 날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음에도, 밝은 미소로 저희르르 반겨주시는 게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부산공장 곳곳을 문과생 맞춤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견학하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제조업에서 안전과 더불어 스마트 팩토리가 대두되고 있는데, 동국제강이 앞장서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D 계속해서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들었는데,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