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더 따뜻했던 시간, '생활지원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
[DK LIFE/나눔의철학] 2016.02.02 16:46

 

 

매서운 추위에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는 2월이 왔습니다. 2월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가 있는데요. 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직장인들, 가족들을 만날 아이들에게는 설렘과 기쁨이 어려 있는 시간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 연휴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독거, 극빈 노인들입니다.

 

어쩌면 적막한 외로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설을 앞둔 지난 2일, 동국제강에서 이분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인천제강소에서 있었던 '생활지원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 현장을 소개합니다.

 

 

생활지원금 전달식

 

 

 

지난 2일 오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손님 맞이로 분주했습니다. 인천시 송현동과 화수동의 독거, 극빈 노인 여든 분을 맞을 준비가 바삐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심 식사를 조금 서둘러 마친 직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걷어붙이고 음식을 날랐습니다.

 

 

 

12시 30분경 버스 두 대가 인천제강소 복지관 앞에 서고,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이 조심스레 차에서 내려오십니다. 금세 복지관 식당은 가득 찼고, 곧이어 생활지원금 전달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연극 본부장님과 이흥수 동구청장님은 여는 말씀을 통해 할아버님 할머님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후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이 전달되었고, 맛있는 떡국이 준비된 점심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동국제강 아들, 딸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라며 준비한 자리였던 전달식은, 오히려 인천제강소 직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송원문화재단 사랑의 쌀 전달식

 

오후에도 인천제강소 임직원들의 잰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2시 30분 즈음 인천시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성언의 집을 찾은 임직원들은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습니다. 성언의 집은 노숙자, 저소득 가정, 독거 노인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의 공익법인 송원문화재단은 송림동의 작은이들 공부방(34포)과 송현1동 모리아 아동센터(16포)에 50포를, 송현1동과 3동, 화수2동의 경로당 다섯 곳에 30포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늘 곁에 있음이 당연하고, 때로는 그 의미를 쉽게 잊기도 하는 가족. 하지만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 가족이기도 합니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가족, 동국제강의 나눔이 그 빈 자리로 인한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하루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