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다!
[DK LIFE/즐거운직장] 2016.02.01 10:37

 

 

최근, 동국제강은 책상과 의자의 만남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의자 없이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Standing Work)' 방식을 도입한 것. 서서 일하면 척추, 목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일의 집중도와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에 이어 사무 형태의 또 다른 혁신을 이뤄 낸 동국제강의 새로운 사무 공간을 소개합니다.

 

 

종일 앉아 있는 습관, '몸은 괴로워'

 

동국제강 본사는 지난 2014년 1월 철강업계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네트워크 상에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 오피스는 전화기, 지정좌석, 명패가 없고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개인별 업무와 구성원간 협업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업무 공간입니다.

 

최근 동국제강은, 스마트 오피스에 스탠딩 워크(Standing Work)를 더해 서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스탠딩 워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업무 형태입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상당수 직장인들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로 건강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척추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은 1.5배~2배에 달하기 때문에 허리나 목 디스크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의자에 걸터앉는 나쁜 습관의 자세가 더해지면 골반이 틀어지는 등 척추 및 관절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도 커집니다.

 

 

건강&능률, Up Up!

 

 

동국제강은 직원들이 얻을 수 있는 갖가지 ‘사무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 좌석의 30%에 스탠딩 데스크존 (Standing Desk Zone)을 도입했습니다. 출근 시 좌석 예약시스템 화면에서 좌식, 입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좌식은 랜덤으로 자리가 배정되며, 입식은 일하고 싶은 위치를 선택해 서서 일할 수 있습니다. 입석에는 높이가 자유롭게 조절되는 책상을 두어 자신의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틈틈이 앉아서 일할 수 있도록 높이가 조절되는 의자를 구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서서 일하는 것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하는 직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 피로감이 빨리 들어 일의 능률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스탠딩 워크를 어색해하던 직원들은 오히려 서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서서 일하면 긴장감이 높아져 집중이 잘되고 상황 판단도 빨리 됐으며, 아이디어도 더 많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동료들이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기존에 원활하지 못했던 소통도 더 잘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또, "앉아서 업무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목이 모니터로 항하며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느꼈는데 서서 업무를 하면 자연스레 어깨와 목이 곧게 펴졌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서서 일하면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가 수평으로 높아져서 앞으로 머리나 몸이 쏠리지 않고 자세 교정이 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적정량의 에너지를 소비해 주기 때문에 좀 더 활기찬 기분이 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 있을 때와 달리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해주듯이 몸을 움직여 주므로 인체 내부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 당뇨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혁신적인 사무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더 개선된 사고를 하게 되고,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 제고로 연결됩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구성원들의 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동국제강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