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시스템즈, 김광선 대표이사 인터뷰
[DK PEOPLE/동국DNA] 2020. 2. 28. 12:31


동국제강그룹의 정보기술(IT) 전문기업인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동국시스템즈 김광선 대표이사님을 만나 새로운 사명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1.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한 배경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쓰던 DK유엔씨는 트렌드에 따라서 15년 전에 만들어진 사명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동국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면 대외사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여, 필요에 의해 동국을 빼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매출이 2천억 정도인데, 그중 80%가 대외사업에서 하고 있고, 이미 많은 레퍼런스 사이트, 금융, 제조, 유통 등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으며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고객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동국이라는 이름을 써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명 변경 후 외부 사람들을 만나보면, ‘이름이 참 깔끔하다’, ‘메시지가 분명해서 좋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데요. ‘동국이라는 그룹사에 포함되어 있다는 소속과 시스템즈라는 비전2023을 통해서 달성해야 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그런 회사 이미지가 동국시스템즈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Q2. 예전에는 동국이 들어가있으면 대외사업을 넓히는데 방해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은 무엇인가요?

 방해가 되었다는 것은, 예를 들면 증권 거래소가 현재 레퍼런스 사이트인데, 그 회사에 동국제강 IT회사라는 명함을 내밀면 제조업을 하고 있는 IT회사가 금융업을 알 수 있겠냐는 선입견 때문에 그것을 깨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동국을 빼고 작명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Q3. 사명이 선정되는 과정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작명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한번 회사 사명을 만들어 놓게 되면 15~20년은 가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했습니다. 우선 (사명)후보군을 직원들로부터 받았습니다. 자유스럽게 제안을 하라고 하였고, 거의 60개 정도의 후보군이 올라왔습니다. 동국이 들어간 것도 있고, 동국이 들어가지 않은 엉뚱한 것도 있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한 것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그중 2개를 뽑았습니다. ‘동국시스템즈동국솔루션즈’, 이 두 가지로 직원들로부터 2차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였고, ‘동국시스템즈 84%로 압도적인 의견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4. 동국시스템즈란 사명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습니까?

 ‘동국시스템즈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동국이라는 것 하나와 시스템즈’. ‘동국이라는 것은 우리가 동국제강의 자회사라는 확실한 메시지와 시스템즈라는 솔루션이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든 것을 통튼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물론 솔루션은 시스템즈의 일부이고 비전이 Total ICT 경쟁력인데, 이에 걸맞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회사, 여기서 모든 것이라는 것은 분야 뿐만 아니라 요소, 기술들을 다 가지고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Q5. 동국제강그룹사 임직원 들과 일반 대중의 경우 동국시스템즈가 그룹사 관련 업무 외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생소할 수 있습니다. 동국시스템즈는 Total ICT 솔루션 기업으로서 어떠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동국시스템즈 비즈니스가 그룹 내 지원하는 업무가 20%, 인원수는 현재 310명입니다. 그중 150명 정도가 그룹 내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고, 그 외 나머지가 대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외업무를 하고 있는 부분은 80% 정도 되는데, 그중에 가장 큰 덩어리로 보면, HPE, NOKIA, IBM 등에서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 다음에 저희가 독자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데이터 핸들링하는 인포메티카 등 이런 제품들로 대외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금융/유통/제조에서는 저희 인원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RPA(Robot Processing Automation, 업무자동화), 사람이 계속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마케팅의 경우는 금융/유통/항공을 통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을 포커스하여 인원도 늘리며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6. IBM, HPE 등의 솔루션을 통해 금융회사 쪽에 영업을 하신다는 것은, 그 쪽에 어느정도 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최적화시켜서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HPE는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회사들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고객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인터페이스라는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동국제강그룹에 대해서 하고 있던 것들은 단순 인원을 가지고 서비스하는 일들을 했었습니다. 작년부터 비전을 바꾸면서 기술을 내재화하여 그룹 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동국시스템즈의 자체 솔루션으로해서 대외에 판매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7 1일에 오픈할 New MES시스템, 원래 MES시스템의 경우는 저희 시스템이 아니고 외부에서 사 온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때 저희가 고칠 수 없고, 그 소프트웨어를 만든 회사에 의뢰하여 때마다 사람을 불러 해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좀 더 신기술(현재는 오픈시스템이라고 칭함),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다른 회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7 1일에 완료가 되어 현업에 적용이 되면, 그것을 좀 더 보완하여 외부로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화하여 동국시스템즈의 상품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Q7. 올해 사업 목표는 무엇입니까?

 사업 목표는 일단 숫자로 말씀드리면, 작년 대비 대외사업에서 17%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룹 내는 1.7% 성장하여 평균으로 7% 정도, 그룹 외의 비즈니스를 보면 원래 시장에서 예측하는 성장률보다 14% 더 성장하려는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매출은 2 100억 원, 이에 따른 매출 영업 이익은 50억으로 해서 작년 대비 더 큰 숫자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숫자 외에 저희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은 앞서 말씀드린 NEW MES를 상품화, 4월에 오픈하는 강병프로젝트, 동국시스템즈의 제품화하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지금도 저희 그룹사에 지원하는 인력 외에,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인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4월까지 25명을 더 뽑을 예정이고, 그만큼 기술 내재화를 할 것입니다.


 대외사업으로 보면 소프트웨어가 두 종류라고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와 잘 되어있는 소프트웨어를 기술력을 향상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은데, 그중에 저희와 맞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발굴하는 것이 올해 큰 목표입니다. 소프트웨어도 트렌드가 있는데 ERP는 기업에 근간이니 이를 제외하고 디지털마케팅, RPA를 말씀드렸는데, RPA 4~5년 정도 반짝할 소프트웨어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담팀을 뽑고 그 전담팀들은 저희가 할 수 있는, 2~3년 내 뜰 규모가 있고 트렌드에 맞는 소프트웨어로 발굴하여 내재화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Q8. 사명 변경에 따른 비전은 무엇이며, 향후 어떤 영역의 사업을 강화하실 계획입니까?

 , 작년까지 사업구조로 보면, 매출 구조 100% 중의 70%가 하드웨어였습니다. 그다음에 소프트웨어는 10%, 서비스가 20% 비율로 되어있는데, 사실 이것이 바람직한 구조는 아닙니다. 하드웨어 같은 경우는 세일 사이클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어서 현재의 수익구조로 보면 괜찮은 수익구조입니다만, 하드웨어가 너무 커지면 이에 대한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올릴 시, 서비스는 자동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10% 정도의 소프트웨어를 30%까지 올려서, 하드웨어 40, 소프트웨어 30, 서비스 30 정도로 맞춰지면 굉장히 안정적이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올해는 하드웨어를 줄이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포션을 늘려서 포트폴리오를 맞추어 가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MES의 경우는 사실 철강회사용으로 제작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협소할 수 있으나, 이것을 범용으로 만들어서 확대하면 정유회사 등 제조회사에서 쓸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봅니다. 이미 동국제강을 위해 개발해놓은 솔루션이기 때문에 가격 측면의 경쟁력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강병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키는 4월에 오픈하는 지식의 공유함입니다. 사전에 있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으나 엘라스틱이라는 소프트웨어가 구글 서치엔진으로 사용할 만큼 굉장히 강력하고 시장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엘라스틱같은 경우는 연간이 아닌 분기에 30%씩 성장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늘어나는, 파급력이 큰 솔루션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게 된다면 빠른 속도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Q9.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희가 대외적으로 하는 업무 중에 디지털마케팅이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의 경우는 굉장히 큰 회사, 대한항공, LG유플러스, 제주항공, 현대카드 등 이미 저희가 직접 들어가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CRM(고객관리솔루션)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한 후에 유료고객이 2~30%씩 성장하고 2차 프로젝트를 하자고 받을 정도로 굉장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회사가 현재까지는 동국시스템즈 한 곳 밖에 없습니다.


 RPA같은 경우는 동국시스템즈에서 먼저 사용하여 엔지니어를 배양하였고, 현재는 7명이 있는데, 7명으로 프로젝트를 하자고 요청을 받는 고객이 많아져서 인력도 3명 정도 더 뽑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에서 수익이 나는 모델로 보면 저희가 기존에 하는 인포메티카, 디지털마케팅, RPA 3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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