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집중탐구
[DK PLAY/트렌드] 2019.08.08 16:04


남성분들이라면 매일 아침 욕실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면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회용 면도기부터 전기 면도기까지 본인에게 맞는 면도기를 사용해서, 각자의 직업과 스타일에 맞게 수염 모양을 다듬거나 깔끔하게 깎습니다. 


하지만 면도를 하다 보면, 칼날이 피부에 맞닿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상처가 나기 십상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도기를 바꿔보고, 올바른 면도와 관리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죠. 귀찮고 신경 쓸 일이 많지만 청결과 깔끔한 외면을 위해 버릴 수 없는 면도! 과연 면도기는 언제부터 등장했으며,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면도의 시초는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동굴 생활을 하며 사냥 및 수렵채집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긴 수염은 거추장스럽고 비위생적이었을 테죠. 당시 사람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개껍데기나 동물의 뼈를 이용하여 면도를 했습니다. 기술의 한계로 날카로운 칼을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에, 길이만 다듬는 정도였죠.


고대에 와서 문명이 시작된 이집트, 아시리아, 그리스에서는 청동제 도끼 모양의 면도칼이나 몽둥이 모양의 평평한 면도칼, 초승달 모양의 면도칼 등이 사용되었어요. 특히, 고대 로마에서는 현대까지 쓰인 접었다 폈다가 가능한 납작한 면도칼을 처음으로 사용했답니다.


초창기 면도는 부와 지위를 상징하는 것이었어요. 면도를 하기 위해서는 거울, 따뜻한 물, 고가의 면도기가 필요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왕, 귀족들만 할 수 있었던 특권이었기 때문에 하층민들이 이를 구매하고 사용하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었죠. 



문제점 또한 존재했습니다. 투박한 칼날에 물로 적셔서 깎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얼굴에 상처가 날 수밖에 없었죠. 이처럼 다루기 힘든 부분으로 인해 전문 이발사는 높은 대접을 받았답니다. 안전한 면도는 1760년대가 되어서야 가능해졌어요. 프랑스의 자크 페레가 칼날 주변에 나무 슬리브를 부착함으로써 피부 보호가 되었죠. 이후 양질의 철 소재와 면도기 아이디어를 통해 지금의 면도기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면도기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답니다. 이에 따라 절삭 수준도 또한 다른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외날 면도기(일자 면도기)입니다. 일자 면도기는 고대 이집트 때부터 사용했던 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죠. 영화 스위티토드와 같이 시대극 영화에서 이 외날 면도기로 면도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요. 초기 사용 시 컨트롤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적응만 한다면 최고의 절삭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바버숍에서도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양면에 날이 장착되어있는 안전 면도기는 양날 면도기라는 이름도 있어요. 또한, 물을 묻혀 사용해서 습식 면도기로도 불린답니다. 덕분에 얼굴 피부 표면의 잔털까지 깨끗하게 깎아낼 수 있죠. 부드럽고 자극이 없이 면도가 되어서 피부 보호도 되고 각질 제거 효과도 있어요.



카트리지 면도기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면도기입니다. 물이나 셰이빙과 함께 사용하는데요. 얼굴의 굴곡에 따라 헤드가 움직이거나 5중날 면도기 등 다양하게 제품이 구비되어 있어요. 특히, 면도날의 교체가 용이해서 위생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주기적인 칼날 교체로 파상풍이나 독의 위험을 줄여주죠.



전기로 움직이는 면도기로 겉 날과 속 날이 고속으로 동작하여 수염을 절단하는 전기면도기는 빠른 면도가 가능하죠. 물이나 크림 없이도 면도가 가능한 편리함이 있어요. , 칼날이 겉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면도가 어렵고, 힘 조절이 쉽지 않아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서 면도를 한다고 해도 면도 후에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면도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피부 보호되는 면도 Tip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맨 얼굴에 바로 면도날을 댄다면 피부와 마찰이 생겨서 바로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확률이 높죠. 또한, 비누거품으로 할 경우 비누의 염기성으로 인한 피부 건조로 오히려 더 자극 받을 수 있어요. 전문 쉐이브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보습을 더하면서 칼날이 피부에 닿을 때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에 피부가 베일 위험을 줄여준답니다. 특히 쉐이브 오일>쉐이빙 폼 순으로 사용해주거나 샤워하면서 면도하는 것도 좋아요.



습식 면도의 경우, 수염은 부위마다 다 결이 다르기 때문에 수염이 난 방향에 맞게 밀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손으로 쓸었을 때 부드러운 곳이 정방향, 거칠게 느껴지는 부분이 결 반대 방향이죠. 보통 면도 순서로 볼(뺨)>얼굴 바깥쪽(양턱)>목>입주위>턱>코밑으로 진행된답니다. 


건식 면도는 칼날이 일자일 경우 털이 난 역방향으로, 원형 날의 경우 피부 위에서 원을 그리며 면도해주는 것이 좋아요. 단 너무 세지 않은 강도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답니다.



면도날은 우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체는 필수인데요. 귀찮다고 미루다 보면 녹슨 칼날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칼날 교체 주기로는, 외날 면도기(일자 면도기)는 가늘고 적은 수염일 땐 5일, 두껍고 굵은 수염일 땐 1~3일 정도입니다. 안전면도기는 10일, 카트리지 면도기는 최소 1~2주에서 최대 4개월이죠. 전기면도기의 경우 겉 날과 속 날 모두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면도 후에는 물기를 제거한 후, 애프터 쉐이브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부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일반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스킨이나 로션은 수분을 날아가게 하거나 유분의 다량 함유로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잦은 면도로 피부가 상한다면 본 글을 통해 나에게 맞는 면도기를 선택하고, 잘못 알고 있었던 면도 방법을 바로잡아 더 이상 피부 트러블 없는 깔끔한 면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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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흔수 2019.08.08 16:16 ADDR 수정/삭제 답글

    면도할 때 참고해야겟어요~!

    • 동국제강 2019.08.08 18:33 신고 수정/삭제

      피부는 소중하니까~:) 올바른 면도법 숙지 필수!

  • 임현 2019.08.08 16:19 ADDR 수정/삭제 답글

    매일 쓰는 면도기인데 역사는 모르고 있었네요@@ 신기해요~ㅋㅋ 오늘 면도기날 교체해야겠습니다~

    • 동국제강 2019.08.08 18:33 신고 수정/삭제

      피부를 생각하며 면도날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세요:)

  • 지우 2019.08.08 16:21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촌 동생 알려줘야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D

  • 다율 2019.08.08 16:31 ADDR 수정/삭제 답글

    헤에에에 원시시대부터 면도를 했다니 완전 놀라워용~

    • 동국제강 2019.08.08 18:34 신고 수정/삭제

      정말 면도기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더라면 ..ㅎㅎㅎㅎ

  • 잉여토기 2019.08.08 17: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면도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전기면도기가 편리한 것 같아요.

    • 동국제강 2019.08.08 18:35 신고 수정/삭제

      자신에게 가장 맞는 면도기를 찾는것도 좋지요! bb

  • 둥가디디 2019.08.08 18: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면도기.. 오늘은 날 교체해야겠네요 ㅎ

  • 오짬 2019.08.08 20: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외날 면도기가 멋이있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