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019 임직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실시
[DK LIFE/즐거운직장] 2019.05.09 10:45


계속되는 회의와 미팅, 손에서 뗄 수 없는 핸드폰, 야심 차게 샀지만 반도 채 읽지 못한 책들··· 바쁜 일상 속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은 언제인가요? 고요한 산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동국제강 직원들의 이야기를 D’Blog에서 함께 보시죠.


 


동국제강은 4, 지리산 화엄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나를 마주하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마음 경영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습니다.


 

▲화엄사를 견학하고 있는 참가자들.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인데요. 동국제강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화엄사는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찰로, 다양한 문화재뿐만 아니라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행복'이라는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독서할 책들. 옆에는 필사에 필요한 공책과 필기구가 있다.


 

이번 동국제강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일반 템플스테이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사전 신청한 책을 12일 프로그램 동안 완독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을 두드린 책 속 문장은 노트에 필사하고 참가자들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둘째, 공식적인 대화 시간을 제외하고 참가자들의 대화를 최소화하는 묵언인데요.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기 위함이죠. 마지막으로 독서와 명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입니다.


 

▲독서 시간, 참가자들은 사찰 곳곳의 멋진 장소에 책을 펴고 앉았다.


아름다운 사찰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된 1일 차, 참가자들은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사찰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절하는 법을 배웠는데요. 곧이어 시작된 나를 치유하는 독서시간에서는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본인이 신청한 책을 읽었죠.


 


저녁 식사 이후 진행된 108배 시간, 불교에서의 108배는 종교의식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체를 단련하는 행위기도 하죠. 곧이어 시작된 명상 시간에서는 행복에 대해서 보다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행복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만 진행된 명상에 초반 참가자들은 무언가를 곰곰이 떠올리려는 모습이었는데요. 명상에 끝엔 다들 미소를 띠며 각자의 행복한 삶을 떠올렸음을 짐작게 했습니다.


 


고요한 새벽 범종 소리를 들으며 시작한 2일 차, 참가자들은 아침 명상과 독서 후 숲길 포행을 시작했는데요. 노고단길을 따라 연기암으로 가는 트래킹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고,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시간을 가졌죠. 산행 후에는 완독한 책의 문장들과 템플스테이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12일 동안 휴대폰 없이, 묵언하며, 독서와 사색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했던 시간. 동국제강의 이번 마음 경영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에게 재충전뿐만 아니라 잊고 있었던 나를 마주하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임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동국제강의 다음 프로그램, D’Blog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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