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 주름 저리 비켜! 혁명템 다리미의 과거와 현재는?
[DK PLAY/트렌드] 2018.07.16 19:14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혼자 자취할 때 꼭 필요한 아이템, 구김과 주름을 말끔하게 펴주는 다리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자주 입는 린넨과 같이 얇은 소재들은 구김과 주름이 잘 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옷매무새를 정돈시킴으로써 단정한 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다리미의 기원을 살펴볼까 합니다.




다리미의 시초는 17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용기 안에 숯불을 담아 철판을 가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용이 시작됩니다. 오늘날의 다리미는 옷의 주름을 잡고 구김을 펴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철판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기생충이나 곰팡이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합니다. 하지만 이 숯불 다리미는 숯과 불똥이 튀면서 옷감이 상활 위험이 높아, 보완된 숯불 다리미가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전기다리미의 보급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과거 옷을 다릴 때 쓰는 도구로 다리미뿐만 아니라 인두도 존재하는데요! 인두의 경우는 옷고름, 소매 등 섬세한 다림질이 필요하거나 좁은 면적에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리미와 인두는 사용 목적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다리미는 숯불을 안에 넣고 사용하고 인두는 화로에 넣어 가열한 뒤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보급화된 전기다리미는 1882년 미국의 발명가 헨리 실리가 발명하였는데요. 열판과 온도 조절이 어려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20세기 들어서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다리미 자체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스팀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다리미판을 사용하지 않고 옷걸이에 옷감을 건 상태로 다릴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현재는 기술발전에 힘입어 휴대용 다리미도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피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으며 변압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기능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며 다리미판 없이도 옷의 구김을 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철판의 면적이 줄어든 만큼 큰 옷감을 다릴 순 없지만 옷기소가 단추 소매 등의 정교한 다림질이 가능하여 외출이나 여행 시에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합니다:)



의복 관리에 쓰이는 시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다리미! 과거와 현재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어떤 발전된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