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게 채워진 맛과 영양] 견과류로 챙기는 건강
[DK PLAY/트렌드] 2017.08.02 19:16


견과류 좋아하시나요? 입이 심심할 때 간단한 간식으로도 좋고, 술 안주로도 그만이죠. 그런데 견과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막연하게만 알려진 건강에 이로운 요소가 가득합니다. 그저 ‘심심풀이’용에 그치지 않는 견과류의 진짜 가치와 평소 즐겨 먹는 견과류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견과류는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항암 식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견과류에는 항암과 노화를 막아주는 데 필요한 여러 좋은 성분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데요,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두뇌발달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인 리롤렌산,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는 마그네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수용성 식이섬유, 황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 등이 고루 들어있는 영양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물론 칼로리가 높아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매우 인기 있습니다. 견과류는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저마다 어떤 효능과 장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호두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 비만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혈관 질환과 염증 질환은 물론, 류마티스 질환과 면역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혹시 편하게 잠들지 못한다면 호두를 섭취해 보세요. 멜라토닌 수치를 좋게 해 수면 장애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향과 진한 고소함이 일품인 잣은 예부터 보양식과 함께 먹으며 체력 증진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습니다. 비타민 B와 철분, 불포화 지방 함량이 높아 빈혈에 특히 좋고 피부에 윤기를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밤 

밤은 특히 풍부한 단백질과 탄수화물과 더불어 달콤한 맛 덕분에 누구나 좋아하는 견과류입니다. 또한, 지방, 칼슘, 비타민이 고루 들어있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여 소화를 돕는 당 성분을 함유하고 있죠.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 피부 미용, 피로 회복, 어린이 발육에도 도움을 주니 견과류계의 능력자라고 해도 좋을 듯 하네요! 



 땅콩과 아몬드 

평소 가장 익숙하게 먹게 되는 견과류라면 단연 땅콩과 아몬드가 아닐까요? 땅콩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서 예부터 대표적인 체력 증진 식품으로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두뇌 발달과 더불어 장 운동과 변비 예방, 혈관 질환 예방,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건 비교적 덜 알려진 땅콩의 진가입니다.

 

고소한 맛으로 사랑 받는 아몬드에는 질 좋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이 풍부해 운동 후 섭취하면 건강하고 슬림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혈당과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에도 좋다고 하니 기특한 견과류입니다. 



 마카다미아

견과류 중에서도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가장 풍부한 것이 바로 마카다미아입니다. 덕분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노화와 세포 손상 등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장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피칸 

식감이 좋아 요리에 즐겨 쓰이는 피칸은 견과류들 중에서도 비타민 E가 가장 풍부한 항산화 식품이면서 항암 효과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비타민 E외에도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A, 엽산,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기도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피칸을 두고 종합 영양제라고까지 부른다는 군요.   



 피스타치오 

단단한 껍질을 깨뜨려야 하는 수고로움을 고소한 맛으로 보답해 주는 피스타치오는 견과류임에도 칼로리가 낮아서 안심(?)하고 먹기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아서도 그렇지만 비타민 E, 칼륨, 비타민 B6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라고 하는군요. 피스타치오의 효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폐암 예방, 면역력 증강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군요. 



종류도 다양한 만큼 여러 영양소들이 풍부해서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먹으면 좋은 견과류이지만 보관이나 섭취에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견과류에는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공기 중에 놔두면 쉽게 산화되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로 구입해서 10℃ 정도의 냉장고에 한번 먹을 정도로 소분해서 밀봉 보관하길 권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매번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몸에 더 이롭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견과류 알레르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는 물론 직간접적 접촉도 피해야 하는데요, 더불어 워낙 칼로리가 높다 보니 고소한 맛에 이끌려 너무 많이 먹다 보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우려가 큽니다. 보통 하루 25g 정도의 양이 가장 적당하다는데요, 성인 여성이 한 주먹 쥘 양이라고 하니 견과류 섭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염명석 2017.08.03 22:4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간식대용으로 아몬드 즐겨먹는데요~ 아몬드에 숨겨진 효능 꿀팁얻고 가네요~^^

  • 김백준 2017.08.04 17: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호두, 아몬드는 심심할때 까 먹으면 입에 계속 들어가던데 ㅋㅋ
    몸에 좋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이 먹어야 겠어요~ㅎㅎ

  • 박진희 2017.08.07 08:3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몸에 좋은 견과류...하지만 권장량이상으로 드시면 안된다고합니다^^
    하루 권장량만으로 몸을 챙기셔요

  • 나종훈 2017.08.08 16: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머니께서 호두는 뇌의 모양과 닮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며 하루 두 알씩 주시곤 하셨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네요. 요즘은 하루견과 라며 여러 종류의 견과류 하루치를 손쉽게 먹을 수 있게 포장판매하여 참 편리한데요. 이 또한 유행처럼 지나가 요즘은 잘 찾지 않게 되었지요. 이제 아내 출근길에 한봉지씩 챙겨줘야겠습니다. :)

  • 황혜진 2017.08.08 16: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먹기는 힘들어도 피스타치오 ㅜㅜ 너무 맛있어요